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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인쇄된 특정 부분 위에 투명 에폭시 수지를 올려 볼록한 돔 형태로 굳히는 후가공입니다. 강한 광택과 깊이감이 생겨 포인트 요소를 입체적으로 강조하는 데 쓰이며, 일반 부분 UV/부분 실크 코팅보다 막 두께가 더 두껍고 입체감이 큼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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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특징(장점)🔗

  • 입체감 + 고광택: 렌즈처럼 빛을 모아 주목성을 크게 높임(로고·마크 강조에 효과적).
  • 표면 보호: 돔막이 형성되어 해당 부위의 마모·오염을 일정 수준에서 보호.
  • 무광과의 대비 연출: 보통 무광 라미네이팅 위에 부분 에폭시를 얹어 광택 대비를 강화.

단점/주의🔗

  • 정합 오차: 스크린/액상 코팅 특성상 공정 후 ±1~2 mm 정도 위치 오차가 날 수 있어, 촘촘한 패턴·미세 글자에는 비권장.
  • 공정 비용·시간: 일반 부분 UV 대비 두께·경화 관리가 필요해 단가와 리드타임에 영향. (제작사 가이드 참조)

공정 요약🔗

  • 도포 → 경화: 지정 영역에 수지를 도포하고 평탄·표면장력으로 돔을 형성한 뒤 열/UV 등으로 경화.
  • 부분 공정: 전면이 아닌 필요 부위만 선택해 적용(부분 코팅 계열).

적용 사례🔗

  • 패키지: 화장품·프레스킷·단상자·싸바리 박스의 로고/심볼 포인트.
  • 인쇄물/명함: 표지·카탈로그·에폭시 명함 등.
  • 라벨/스티커: 브랜드 배지형 돔 스티커.

유사/대체 마감🔗

  • 부분 UV/부분 실크 코팅: 동일하게 ‘부분 강조’ 목적이나, 에폭시가 더 두껍고 볼록해 입체감이 큼.
  • 유·무광 라미네이팅: 전면 보호·광택/무광 톤 조정에 적합. 에폭시는 포인트 강조용으로 함께 조합하는 경우가 많음.

관련 용어

목형
목형
톰슨(따냄기) 공정에서 전개도(칼선)대로 자르기(컷)·접힘선(오시)·미싱(점선) 을 구현하기 위해, 베니어 합판 등의 판재에 칼날(따냄칼)과 오시용 부품(누름괘), 고무(이젝션 러버)를 설계대로 삽입·고정한 가공용 틀입니다. 전개도 정확도와 생산 품질을 좌우하므로 CAD/레이저 제작 정밀도와 조립 품질이 중요합니다.
무광코팅
무광코팅
인쇄물 표면에 무광(매트) OPP/BOPP·나일론 계열 필름을 열과 압력으로 접착(써멀 라미네이팅)해 반사를 줄이고 차분한 인상을 주는 코팅입니다. 필름 코팅이므로 기본적인 표면 보호와 생활 방습(내습) 성능도 함께 확보됩니다.
미싱
미싱
톰슨(도무송) 공정에서 ‘- - - -’ 점선 절단을 넣어 손으로 쉽게 뜯기 또는 임시 고정/분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가공입니다. 쿠폰·티켓 같은 절취물부터 과자·티슈 박스처럼 개봉선을 만드는 패키지까지 폭넓게 쓰이며, 설계에 따라 일반미싱, 지네발(지퍼)미싱, 마이크로(이중)미싱 등으로 나뉩니다. 또한 접힘 보조를 위해 점선 강도를 낮춰 쓰거나, 컷오시(Cut-crease)처럼 절개+누름선을 병행해 접힘성을 높이는 변형도 현장에서 활용됩니다.
소프트터치
소프트터치
무광(매트) 계열의 특수 필름을 인쇄물 표면에 열·압력으로 접착(써멀 라미네이팅)해, 벨벳/스웨이드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차분한 무광 시각효과를 부여하는 코팅입니다. 일반 유·무광 코팅과 달리 촉감 자체가 특징이며, 프리미엄 패키지(화장품·브랜드 키트 등)에 널리 쓰입니다.
에칭
에칭
부식액으로 표면을 선택적으로 용해/거칠게 만들어 무광·미세 질감을 만드는 후가공입니다. 보통 금·은 증착지(메탈라이즈드 페이퍼/필름) 위에서 효과가 가장 뚜렷하며, 일반 용지에 적용할 경우엔 라미네이팅(코팅) 후 작업으로 운용하기도 합니다.
오버코팅
오버코팅
CR코팅으로 액상 코팅을 먼저 도포·건조한 뒤, 고열 스테인리스 판/대형 롤러로 ‘다림질’하듯 눌러 광택과 평활도를 크게 올리는 액체 코팅 방식입니다. 필름을 붙이지 않아 비용이 낮고(액상 공정) 접착·접지 등 후가공과의 양립성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상 코팅 중 가장 높은 광도(대략 유광 라미 대비 ~70–80% 수준) 를 내며, 과자·시리얼 등 산업용 패키지에서 널리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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