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로그인
용어 사전으로 돌아가기

에칭

부식액으로 표면을 선택적으로 용해/거칠게 만들어 무광·미세 질감을 만드는 후가공입니다. 보통 금·은 증착지(메탈라이즈드 페이퍼/필름) 위에서 효과가 가장 뚜렷하며, 일반 용지에 적용할 경우엔 라미네이팅(코팅) 후 작업으로 운용하기도 합니다.

후가공코팅실크에칭UV에칭메탈지증착지실크스크린
에칭

방식과 특징🔗

  • UV 에칭: 비교적 매끈하고 정제된 느낌. 일부 용지에서는 코팅 후 작업하기도 합니다.
  • 실크 에칭(스크린): 스크린판으로 에칭액을 도포해 더 거칠고 촉각적인 질감을 만듦. 홍삼 박스 등 프리미엄 패키지에서 빈번.
  • 공통적으로 유광 영역과의 대비가 커서 포인트가 또렷하고, 표면 질감 특성상 지문·스크래치·오염에도 상대적으로 강한 편입니다.

관련 용어

목형
목형
톰슨(따냄기) 공정에서 전개도(칼선)대로 자르기(컷)·접힘선(오시)·미싱(점선) 을 구현하기 위해, 베니어 합판 등의 판재에 칼날(따냄칼)과 오시용 부품(누름괘), 고무(이젝션 러버)를 설계대로 삽입·고정한 가공용 틀입니다. 전개도 정확도와 생산 품질을 좌우하므로 CAD/레이저 제작 정밀도와 조립 품질이 중요합니다.
무광코팅
무광코팅
인쇄물 표면에 무광(매트) OPP/BOPP·나일론 계열 필름을 열과 압력으로 접착(써멀 라미네이팅)해 반사를 줄이고 차분한 인상을 주는 코팅입니다. 필름 코팅이므로 기본적인 표면 보호와 생활 방습(내습) 성능도 함께 확보됩니다.
미싱
미싱
톰슨(도무송) 공정에서 ‘- - - -’ 점선 절단을 넣어 손으로 쉽게 뜯기 또는 임시 고정/분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가공입니다. 쿠폰·티켓 같은 절취물부터 과자·티슈 박스처럼 개봉선을 만드는 패키지까지 폭넓게 쓰이며, 설계에 따라 일반미싱, 지네발(지퍼)미싱, 마이크로(이중)미싱 등으로 나뉩니다. 또한 접힘 보조를 위해 점선 강도를 낮춰 쓰거나, 컷오시(Cut-crease)처럼 절개+누름선을 병행해 접힘성을 높이는 변형도 현장에서 활용됩니다.
소프트터치
소프트터치
무광(매트) 계열의 특수 필름을 인쇄물 표면에 열·압력으로 접착(써멀 라미네이팅)해, 벨벳/스웨이드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차분한 무광 시각효과를 부여하는 코팅입니다. 일반 유·무광 코팅과 달리 촉감 자체가 특징이며, 프리미엄 패키지(화장품·브랜드 키트 등)에 널리 쓰입니다.
에폭시
에폭시
인쇄된 특정 부분 위에 투명 에폭시 수지를 올려 볼록한 돔 형태로 굳히는 후가공입니다. 강한 광택과 깊이감이 생겨 포인트 요소를 입체적으로 강조하는 데 쓰이며, 일반 부분 UV/부분 실크 코팅보다 막 두께가 더 두껍고 입체감이 큼이 특징입니다.
오버코팅
오버코팅
CR코팅으로 액상 코팅을 먼저 도포·건조한 뒤, 고열 스테인리스 판/대형 롤러로 ‘다림질’하듯 눌러 광택과 평활도를 크게 올리는 액체 코팅 방식입니다. 필름을 붙이지 않아 비용이 낮고(액상 공정) 접착·접지 등 후가공과의 양립성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상 코팅 중 가장 높은 광도(대략 유광 라미 대비 ~70–80% 수준) 를 내며, 과자·시리얼 등 산업용 패키지에서 널리 쓰입니다.
제작·견적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