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코팅
자외선에 반응해 경화되는 액상 코팅을 인쇄물 표면에 얇게 도포해 광택·보호·강조 효과를 내는 후가공입니다. 라미네이팅처럼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서 특정 영역(Spot UV) 강조에 많이 쓰이며, 디지털/소량 제작에도 적합합니다. 필름을 쓰지 않는 액상 코팅이라 재활용·친환경 측면에서 라미네이션 대비 유리합니다.
후가공코팅부분코팅액체코팅오버코팅수성코팅CR코팅

유형과 쓰임🔗
- 부분 UV(Spot UV): 로고·타이틀·패턴 등 특정 영역만 고광택으로 올려 대비를 극대화. 무광 라미네이팅 위에 올리면 무광 vs 유광 대비가 커져 프리미엄 연출에 유리합니다. 화장품·FMCG 단상자 등 패키지 외장에 빈번합니다.
- 전면 UV(Flood UV): 시트 전체에 유광을 부여하는 방식. 다만 접착 공정이 있는 패키지 박스는 전면 UV가 접착과 상충하는 경우가 있어, 접착부를 피하거나 다른 코팅(예: CR코팅)과 병행하는 구성이 실무에선 안전합니다.
라미네이팅과의 차이🔗
- 필름 여부: UV코팅은 액상 코팅+UV 경화, 라미네이팅은 필름 부착.
- 목적: UV는 강조·연출(특히 부분 적용) 쪽에, 라미네이팅은 전면 보호·내구 쪽에 강점.
- 환경성/비용: UV(및 수성 AQ)가 라미네이팅보다 친환경이고 빠르고 비교적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