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학개론

디자인 인쇄감리 시
인쇄소에서
확인해야 할 것!

색상과 품질을 눈으로 확인하며
인쇄 전반을 감독하는 절차

디자인 인쇄감리 시
인쇄소에서
확인해야 할 것! 썸네일

인쇄 감리란?

디자인한 의도대로 인쇄가 잘 나오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전체적인 인쇄 과정을 관리 감독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작업을 진행한 디자이너나 제작에 대한 결정권이 있는 관리자가 인쇄소를 방문해 감리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죠. 

인쇄 기장이 확인 요청을 하면 교정지와 색상을 비교하면서 인쇄물의 전체적인 컬러와 색감을 확인하면 됩니다. 

인쇄 감리를 왜 봐야할까요?

인쇄 색상은 인쇄기의 컨디션이나 그것을 운전하는 작업자의 숙련도 잉크와 종이의 종류 습도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특히 디지털인쇄가 아닌 옵셋 인쇄의 경우 종이가 밀리거나 잉크가 잘못입혀지기도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품질 관리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곳에서는 인쇄 색상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쇄 감리를 보기 전에 먼저 인쇄소에 전달해야 할 것!

별색 인쇄를 하는 경우에는 인쇄소에 사용할 별색 번호(팬톤, DIC 등)를 미리 알려주거나 색상 샘플을 전달해야 인쇄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전달할 색상 샘플이 있을 경우에 작업의뢰서와 함께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인쇄물에 별색이 포함되어 있고 원색이 아닌 별색으로 출력해야 한다면 반드시 작업 의뢰서 등에 내용을 정확하게 표시해서 전달해야 오해가 생기기 않고 인쇄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교정 인쇄지는 인쇄 측에 인쇄할 올바른 색과 컬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때 정확한 의사전달과 오해의 소지를 줄여주는 창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리 전달하거나 직접 가지고 가야합니다.

데이터값이 아닌 눈과 감각에 의존에서 인쇄 감리를 하게 되면 비교 대상이 없고 교정 색상을 확인한 곳과 조명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원래 의도한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쇄소와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인쇄소에서 인쇄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면 약속시간을 잡고 방문하면 됩니다. 

인쇄 감리 시 체크해야할 것!

지업사에서 인쇄에 사용할 종이가 제대로 입고되었는지 지종과 평량, 종이의 결, 크기, 수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별색을 사용했을 때는 인쇄하고자 하는 별색 견본과 인쇄된 별색을 대조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인쇄 감리 시 지켜야할 에티켓!

약속시간을 어겨 인쇄기가 장시간 돌아가지 못하게 되면 인쇄소에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게 되므로 약속한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인쇄 색상을 확인할 때는 인쇄기를 책임지는 인쇄기장의 요청이 있을 때까지는 참견하지 않고 작업을 방해해서는 안됩니다. 인쇄기는 프린터와 달리 새로운 인쇄를 할대마다 인쇄판을 교체해야 하고 각각의 판들이 모두 정렬될 때까지 시험 운행을 한 후에야 정상적인 색이 나옵니다. 따라서 원하는 색상을 맞추기까지 여러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신중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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