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Very Peri ‘베리 페리’ 공개! 모든 푸른 색 중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컬러이자 미래지향적인 컬러!
2022년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공개한 베리 페리 (PANTONE 17-3938)는 파란색과 자줏빛 빨간색을 조합한 색으로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제비꽃과 청자색을 연상시키는 컬러입니다.
팬톤은 베리 페리에 대하여 용기 있는 존재감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팬톤 컬러로 차분한 자신감과 대담한 호기심을 표현하여 창의적 사고에 생명을 불어넣을 컬러라고 정의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삶을 다시 쓸 때 새로운 비전을 열고 가능성의 변화된 풍경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팬데믹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에게 큰 용기와 새로운 영감을 제시해 주려는 팬톤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팬톤 컬러 연구소 소장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베리 페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전례 없는 변화의 세계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PANTONE 17-1938 Very Peri를 선택했습니다.베리 페리(Very Peri)는 파란색의 성격이 있는 레드 톤의 바이올렛 컬러입니다. PANTONE 17-3938 Very Peri는 활기차고 장난기 넘치는 태도, 역동적인 존재감, 신뢰받고 사랑받는 파란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용기 있는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표현을 장려합니다."
또한 팬톤의 부사장 로리 프레스먼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호기심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를 용기 있는 창의성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 변화의 상징 ‘베리 페리’
작년 팬톤은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두 가지를 선정하면서 불확실한 현실에서 희망의 빛을 품자는 뜻을 전했다면 현재 우리가 극심한 고립의 기간에서 벗어나면서 물리적 삶과 디지털 삶이 새로운 방식으로 통합되고 연결되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블루와 레드 두 가지 컬러가 조합된 안정적이고 명확한 컬러를 선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팬톤은 디지털 디자인은 새로운 색상 가능성을 탐색하고 만들 수 있는 역동적인 가상 세계의 문을 열어 현실의 경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서 메타버스가 게임 트렌드와 함께 인기를 얻고 디지털 공간에서 예술 커뮤니티가 등장함에 따라 팬톤의 ‘베리 페리’가 현대 생활의 수렴과 디지털 세계의 컬러 트렌드가 될 것임을 예고하였고 이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디지털 화면보호기, 파워포인트, 윈도우 등에 ‘베리 페리’ 컬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팬톤이 선정한 색상은 전 세계 미술, 엔터테인먼트, 인테리어, 패션, 제품 등 디자인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팬톤은 예술가나 디자이너에게 선정된 컬러와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컬러도 제시하여 줍니다.

자연의 색조가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이루는 팔레트 건강한 에너지를 주는 베리 페리의 특성과 녹색 호환성을 강조합니다.

우아함과 절제된 스타일의 본질이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클래식 및 뉴트럴 팔레트로 가장 행복하고 가장 따뜻한 블루 색조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지적이고 교양있는 컬러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온한 자신감과 즐거운 태도를 나타내는 컬러이며 장난기가 억제되지 않은 표현과 대담하면서 호기심 넘치는 컬러 조합입니다.

웜톤과 쿨톤의 자연스러운 균형이 서로를 지지하고 강화하는 보색 팔레트입니다.
PANTONE 17-3938 Very Peri의 광채는 이 예술적으로 보정된 팔레트 내에서 강화되어 생동감과 시각적 진동을 주입합니다.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컬러정보 함께 남기며 올해 팬톤의 컬러선정 의미처럼 고립된 시간을 상쇄시킬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가들에게는 풍부한 디자인 영감을 주고 그로 인하여 2022년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