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그대로의 달콤함을 전하는 비케어풀(Beecareful)은 인위적인 공정을 배제하고, 벌이 만들어낸 꿀의 본연의 향과 맛을 지켜내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자연의 질서와 고요함을 ‘신전 속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내며, 브랜드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프로젝트입니다.

신전 속 정원, 고요함을 담은 콘셉트
아치형 프레임은 정원을 들여다보는 듯한 안정감과 품격을 전합니다. 따뜻한 컬러 팔레트는 자연의 고요함과 풍요로움을 시각적으로 완성하며,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정직한 달콤함을 담아냅니다.

비도공지 인쇄로 완성한 자연스러운 질감
매끄럽지 않은 비도공지에 인쇄하여 도화지 같은 표면감과 부드러운 색감을 살렸습니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결이 꿀의 순수함과 브랜드의 진정성을 감각적으로 전합니다.

무광먹박이 더한 깊이와 품격
아치형 프레임 라인에는 무광먹박 후가공을 적용해 은은한 깊이를 더했습니다. 절제된 광택이 차분한 고급스러움을 부여하고, 프레임과 로고가 하나의 구조적 오브제로 느껴지도록 연출했습니다.

선물의 설렘을 완성한 구조
패키지는 꿀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었으며, 상단에는 손잡이를 더해 별도의 쇼핑백 없이도 세련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정갈하게 배치된 꿀이 드러나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선물’을 여는 듯한 특별한 순간의 즐거움을 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의 질서와 정직함’을 시각적으로 번역하고, 따뜻하고 감각적인 경험으로 완성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 이번 비케어풀 꿀 패키지 디자인 프로젝트의 전체 과정은 하이디자인의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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