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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병에 든 코카콜라?

플라스틱 없는 100% 종이병 개발에 나섰으며,
맛과 보존력 테스트도 병행

종이병에 든 코카콜라? 썸네일

요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여러 기업 브랜드들이 음료용 종이 패키지를 개발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 중 코카콜라, 칼스버그, 로레알, 앱솔루트 등이 덴마크 스타트업 파보코(Paboco)와 손을 잡고 100% 종이로 된 병을 만들고자 개발하고 있는데요.

코카콜라의 R&D 연구개발 포장 매니저인 프란센(Stijn Fransse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종이로 된 병은 패키지 세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우리는 종이 포장의 역할이 앞으로 크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첫 단계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종이 패키지로 구성되며, 다음 단계는 플라스틱 없이 종이로만 된 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기업들은 종이 패키지가 제품 맛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테스트는 종이로 된 패키지가 맛 저하로부터 음료를 얼마나 잘 보호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합니다.

특별히 앱솔루트는 소비자 테스트를 통하여 종이병에 담은 제품의 맛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변하지 않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이병의 강도, 채워진 음료에 대한 보호, 그리고 종이병을 냉장했을 때 제품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초점을 맞춰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종이병을 사용하여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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