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 소유의 헤어 케어 브랜드 허벌 에센스는 북미 지역 최초로 대량 헤어 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시력이 손상된 소비자가 샴푸와 컨디셔너 제품을 촉각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강화된 패키지 촉감이 동일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구별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샤워 중 혼란을 완화하고 이러한 일상적인 행동에도 어려움이 없게 합니다.
이 패키지 디자인 뒤에는 18년 이상 회사와 함께 해온 P&G의 설계자인 Sumaira "Sam" Latif가 있습니다. 그녀 역시 시각장애인으로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이 아이디어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미국에는 2300만명의 시력 장애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해 있는 시각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어울리는 옷을 선택하거나 긴 하루를 보낸 후에 간단히 샤워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행동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보세요. 시각 장애인처럼 당신은 시력보다 접촉을 사용해 이러한 일을 해야합니다. 샴푸, 컨디셔너 또는 비누가 어떤 병인지 알기 힘듭니다. 나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샴푸 주변에 고무줄을 달아놓거나 커디셔너에 테이프를 붙여놓곤 했습니다. 이 패키지 디자인은 점자를 익히지 않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촉각적 기능을 발명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샴푸 병은 라벨 하단에 4개의 촉각 수직선이 있으며 컨디셔너는 후면 라벨 하단에 2열로 점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의도적으로 매우 단순하고 터치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브랜드는 일단 사람들이 새로운 촉각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되면 손으로 만져서 샴푸와 컨디셔너를 쉽게 구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