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중을 가득 채우는 유해물질과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균에게서 내 몸을 확실하게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듀폰 타이벡을 알고계신가요? 듀폰(Dupont)에서 최초로 개발한 합성소재 타이벡(Tyvek). 특수 부직포 소재인 타이벡은 0.5-10um두께의 섬유로 가벼우면서 통기성이 뛰어나 다양한 여러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마모,박테리아 침투 보호에도 뛰어나 보호복,의료용 포장재,건축 등 타이벡의 한계는 무궁무진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종이인듯 아닌듯 궁금증을 유발하는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벡이란 무엇인가요?"
타이벡은 100% 합성소재로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제작된 섬유 원단입니다.
앞서 말했듯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데다가 물,마모,박테리아 침투에도 보호력이 뛰어나 보호복,의료용 포장재,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있다고 하는데요, 종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타이벡의 성능은 가히 탁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포장분야나 건축자재에서 사용되는 하드타입(Hard type)과 유연함이 요구되는 보호복에서 패브릭용도로 사용되는 소프트타입(Soft type) 두가지로 나뉘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타이벡의 특징"
방수성
타이벡의 섬유 구조는 고열이나 고압 환경에서 방사되거나 결합되었을때 열가소성 수지가 되어 고밀도, 반고형 상태가 된답니다. 그로 인해 액체 가스가 스며들지 못하는 상태가 되죠.
통기성
타이벡은 바인더 없이 결합되기때문에 미세하게 구멍이 남아 통기성에 아주 우수합니다. 수중기는 스며들지만 액체는 통과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차단효과
타이벡은 장섬유의 연속 구조로 미생물 장벽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석면이나 곰팡이, 유리, 납등 위험물질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인장 강도
종이처럼 보이는 타이벡은 섬유로 이루어진 구조로 내구성이 좋아 수명이 길고 보호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찢겨지거나 구멍이 쉽게 나지 않아 다양한 산업분야에 탁월하게 사용됩니다.
재활용성
100% 재활용이 가능한 타이벡. 다양한 분야에서 제 할일을 다 한 타이벡은 공원벤치나 놀이터의 다양한 시설들로 재탄생합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각광받을 친환경 신소재랍니다.
인쇄성
기존에 인쇄 용지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디지털 인쇄 기술까지도 타이벡에 접목할 수 있습니다. UV잉크렛,라텍스,활판 인쇄등 표현할수있는 범위가 넓어 다양한 디자인 제품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답니다.
"타이벡의 활용법"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보호복이지만 그것은 단지 단면적인 시각으로 보았을때입니다.
힘든 작업 환경에서도 자신감있게 처리를 할수 있도록 섬세한 보호력과 편안함을 자랑하는 타이벡. 타이벡은 지난 20년간 전세계에서 우수한 보호성능을 인정받아 Type 4, 5, 6 보호복에 사용되었습니다. 듀폰이 발명하고 유일하게 제공하는 타이벡은 가볍고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굉장히 뛰어나 소재 자체적으로 보호성능을 가진 독특한 다용도 소재입니다. 또 필름이나 라미네이트가 없어 사용 도중에도 보호 성능이 유지되어 마모되거나 보풀이 생기지 않습니다. 위험한 환경에서도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합니다.
타이벡은 건물 내, 외장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물을 짓는것은 명성을 쌓는 일이라고 말하는 듀폰. 프로젝트에 적합한 건축 자재나 공정을 협력과정을 통해 건축가,도급업자,개발자 등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학교,기업,지역사회나 사무실에서 우리는 견고하고 안전한 건축물을 원합니다. 듀폰 타이벡은 업계 최고의 보호력과 내후성, 내구성을 자랑하는 소재입니다.
찢김이나 훼손에 강한 타이벡은 의료용품에서도 탁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유해물질 투과를 막아주기때문에 의약품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멸균상태를 유지해줍니다. 특히 훼손되어서는 안될 제약 포장재나 멸균 포장재에서 그 성능을 자랑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주사기나 의약품을 보호할때도 타이벡으로 만든 포장재는 멸균을 보호해주어 제품 보호에 우수합니다.
듀폰 타이벡은 지난 50년간 건물의 외피나 의료용 포장, 보호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보안 및 안전을 책임져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은 타이벡의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감과 뛰어난 인쇄성이 만나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7년 르꼬끄에서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타이벡 돌풍까지 일으켰는데요, 가볍고 얇지만 견고하고, 비바람에도 잘 견뎌내는 타이벡. 의상이나 악세사리, 실내 장식품,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디자인제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줘 앞으로 우리에게 더 가깝게 다가올 신소재로 모든 예술작품에 뛰어난 캔버스가 되어줄 타이벡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삶의 A부터 Z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있는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활용도에 놀라울 뿐만 아니라 재활용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알아갈수록 듀폰의 철학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소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주변의 타이벡은 안락함을 선사해주는 집을 만들고,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우리들의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며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전염병 앞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