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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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131×100(mm)
이 패키지 박스는 합지박스로 제작되었습니다. 합지박스는 2장 이상의 종이와 판지를 접착제로 붙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종이나 판지에 금속박, 플라스틱 필름을 열접착방식 또는 접착체로 접착시킨 공정을 뜻합니다. 인쇄물에 접착제를 바른 다음에 합치려는 지류에 압축기를 사용해서 종이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하면 합지 종이박스가 완성됩니다. 합지 박스는 인쇄 된 종이에 골판지를 붙여 만들기 때문에 강도가 좋고 튼튼하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또한, 합지로 종이박스를 제작했을 경우에는 컬러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퀄리티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박스 제작 외에도 다양한 인쇄물에서도 활용되는 후가공 방법이 바로 합지입니다. 해당 종이 박스의 경우 G형 박스로 키보드형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조립형 박스 중 하나입니다. 고급 전자제품이나 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 기기 등 고가의 상품 포장에 용이한 박스입니다. 별도 접착제나 테이프가 필요없고 일체형으로 조립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포장하기가 편리한 종이 박스입니다. 하부가 튼튼해 무거운 제품을 보관할 때도 좋습니다.
합지에 사용된 종이는 스노우지와 백색 E골입니다. 스노우지는 차분한 느낌을 내는 부드러운 촉감의 무광택지로 고급 인쇄나 컬러 인쇄 등에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감도와 인쇄광택, 빠른 잉크 건조로 가장 좋은 인쇄 효과를 얻을 수가 있는 지류입니다.
의약품 종이 박스의 경우 별색 1도 인쇄법을 사용했는데요. 별색이란 CMYK 이외에 다른 색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쇄물 색깔은 CMYK 색이 겹쳐지면서 표현되죠. 하지만 별색은 처음부터 색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금색, 은색, 형광색 등 색 혼합으로 표현할 수 없을 때 별색 잉크를 사용합니다. 기본 적인 색 외에 조금 더 정교한 색을 종이에 표현하고 싶을 때 직접 잉크를 혼합해 색을 만드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합지를 이용한 종이 박스의 경우 일반 인쇄물을 골판지와 합지 해 처리하기 때문에 일반 인쇄와 동일한 인쇄와 코팅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종이 박스는 추가적으로 무광코팅 후가공법을 사용해 별색으로 표현된 색상이 더 또렷하고 차분하게 보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팅은 종이 자체도 보호하고 인쇄물의 잉크가 변색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최근에는 광택 효과를 추가적으로 추고 싶을 때, 디자인적인 부분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후가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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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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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아이보리 3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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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박, 양각형압
BM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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